후쿠오카 3박 4일(6.20~6.23), 둘째날/후쿠오카 근교 온천-나카가와세이류 온천

 어제 비가 내리고 청명한 날씨를 워했지만 후쿠오카 장마철에 이를 바라는 것은 무리같다. 하늘은 구름이 낀듯 흐릿흐릿하다. 후쿠오카 여행의 최대 적은 후쿠오카 날씨다.

 일본하면 온천이다. 후쿠오카에서 온천을 찾아 봤다. 유후인이 유명하다. 후쿠오카에서 유후인까지 거리, 비용을 따져보니 왕복 5시간에 교통비 5만원 이다. 빠르게 포기했다. 

후쿠오카 근교 온천을 검색해봤다. 이왕이면 노천 온천으로 검색했다. 여러 곳이 나왔는데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은 후쿠오카 세이류 온천이었다. 세이류 온천은 하카타역에서 편도 40분 소요, 무료 셔틀버스가 매 시간 정각에 하카타 역에 있다.

1. 후쿠오카 나카가와세이류 온천

 후쿠오카 근교 온천으로 하카타역에서 4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다.

2. 후쿠오카 나카가와세이류 온천 셔틀 버스 위치 및 시간

하카타역 서쪽 9번 출구 바로 앞 횡단보도로 매 정각에 셔틀 버스가 온다.

횡단보도 건너편에는 스타벅스가 보인다. 

건너지말고 기다리면 된다. 

다른 블로그에는 20분을 기다렸다는 글도 보인다. 내가 갔을 때는 정각에 제대로 도착했다. 

이 미니 버스가 오면 탑승하자

버스에 탑승하면 보이는 하카타역 서쪽 9번 출구

3. 후쿠오카 나카가와세이류 온천 위치

나카가와세이류 검색; 렌트한다면 자차로 가도 괜찮을 것 같다.

4. 후쿠오카 나카가와세이류 온천 가격

입욕세 70엔 + 성인 1인 1,400 엔

5. 후쿠오카 나카가와세이류 온천 후기

온천 오기 전날 비가 와서 그런지 날씨가 살짝 바람 불면 춥거나 선선한 날씨였다. 온천하기에 매우 적절한 날씨였다. 나카가와세이류 온천은 그렇게 큰 규모의 온천은 아닌 것 같다. 하지만 노천 온천의 분위기를 느끼기엔 충분한 정도다. 후쿠오카 근교에 있어서 혹시나 끓인 물을 사용하진 않을까 걱정했지만, 그건 또 아닌거 같다. 

버스에서 내리면 저 입구를 따라 들어가면

이런 푯말이 보인다. 

꽃 예쁨

온천 마치고 후쿠오카 시내로 돌아가는 버스 정류장에 있던 고양이

사람과 매우 친숙해진 모습이다. 

*하카타로 돌아가는 버스는 2시간에 한대씩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돌아가는 버스 시간표를 잘 확인해야지 아니면 오하시역에서 내린다.